D+132 버스킹 데이 2019.07.20 International Busking Day Wembley Park 숙소 바로 앞에서 하루동안 버스킹 공연이 있다. 무슨날 무슨날 참 많지만 버스킹의 날도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여기저기서 버스킹이 한창이다. 밴드, 마술, 코메디 등 다양하다.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 햇빛에 견디기 힘들다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20
D+131 music concert by Candlelight 2019.07.19 수업 마치고 음악 공연장 가는 길, 비가 부슬부슬내리고 Charing Cross역 부근 거리도 우중충하다. St. Martin Church.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오랜된 작은 교회. 뮤지션, 망명신청자. 홈리스피플을 도와 주고 있으며 아무 이유가 없어도 교회를 오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교회이..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9
D+130 다시 비스트빌리지 2019.07.18 Marylebone 역 내 자전거 보관소. 그냥 전시한 것인지, 누군가에게 대여하는 것인지, 누군가 맡겨둔 것인지 알 수 없는 수백대 자전거. 자전거 타는 사람 별로 본 적은 없는데 자전거는 많은 이상한 도시 런던. 아뭏던 오늘은 다시 비스트빌리지로 간다. 평일인데도 관광객으로 가득..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8
D+129 한국에서 절대로 만날 수 없는 만남 2019.07.17 99번째로 찍은 영국의 꽃.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 꽃도 없다. 지나치며 보아도 예쁘고 마음이 밝아진다. 자세히 보면 더 예쁘다. 꽃잎 하나하나, 암술 수술 한 줄기 한 줄기가 신비롭다. 꽃은 언제나 정답이다. 도서관 입구의 꽃장식. 용도..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8
D+128 홈리스에 대한 생각 2019.07.16 브라이튼에서도 런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홈리스라 불리는 거지들. 인도 한쪽에 당당하게 자리펴고 종이컵 돈통 앞에 놓고 주인보다 상태 좋아 보이는 개를 데리고 생활하는 것을 보고 뭐라도 하지 왜 저러고 살까 궁금하고,오죽하면 저러고 살까 싶기도하지만 저런 사람들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7
D+127 thanks for dinner 2019.07.15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 올리고 오늘 마무리. 매일 맛있는 저녁 요리 해주는 봉님께 감사. 봉님 창문을 통해서 본 밤. 달과 함께. 음력으로 내일 모레가 보름인데 이미 보름달이다. 공사현장을 알리는 알림 불빛이 마치 별같이 보인다, 세상의 밤은 언제나 아름답다.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6
D+126 Today 2019.07.14 대학시절 좋아했던 존덴버 노래 Today 그냥 선율이 좋아서 많이 들었던노래. 오늘 들으니 더 좋아서 반복해서 듣고 또 듣고..... Today while the blossoms still cling to the vine, I'll taste your strawberries, I'll drink your sweet wine. A million tomorrows shall all pass away, 'Ere(before) I forget all the joy that is mine today...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5
D+125 리버풀 소풍 2019.07.13 김밥싸고, 계란 삶고, 커피 뽑아 보온병에 담고 기차타고 리버풀로... 기차안에서 먹는 김밥이 제일 맛있는 듯... I think it's the most tasty to eat kimbap in the train. 리버풀의 색은 벽돌색이다. 고층은 많이 없고 이미 지어진 건물이나 짓고 있는 건물들은 외관의 거의 유리다. 저층 건물은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4
D+124 불금일까? 2019.07.12 이벤트 없는 금요일 507 봉's room, 504 황's room 서로 마주 보고 산다. 2인용 룸이 없기 때문이다. 은근 편리한 점도 있다는... 남은 감자와 맛없는 고구마로 만든 샐러드가 점심. 방 창문 한쪽으로 본 세상, 구멍을 통해서 보는 세상은 또 다른 세상. 불금이라며 찾아간 Holborn역 지하 한..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3
D+123 세인트 폴 대성당과 테이트 모던 갤러리 2019.07.11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결혼식을 올려 유명해진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간다. 604년 처음 세워져 1666년 런던 대화재 때 불타 1675년에 재건축하여 1711년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 성당 주변에 돔보다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했다고 한다. 성당안은 이제까..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