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2 수요일은 도서관 가는 날 2019.07.10 수요일 숙소 청소하는 날. 책상 닦아주고 청소기 밀어주고 쓰레기 비워 준다. 방을 비워야 해서 도서관 가는 날. 지역의 작은 학교 페교반대 시위 중이다. 덧붙여 어린이는 체벌하지 않아야 한다는 피켓도 있는 것을 보면 여기서도 학생 체벌이 있는 모양이다. 페교보다 중요한 것..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0
D+121 뭉크 전시 관람 2019.07.09 수업 후 도서관으로. 자세히는 모르지만 태국 관련 공연이 있어 가보기로 한다. 옆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와 보니 도서관이라 그런지 현대적인 모습에 BRITISH 글자 문이 인상적이다. 태국 아카펠라 합창단인 듯 한데 30명 정도의 노래소리가 도서관 전체 홀에 울려 퍼진다. 남..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10
D+120 흡연 천국 런던 2019.07.08 새로운 월요일로 한 주가 시작된다. 시간은 잘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더디 가는 것 같기도 하다. 택배 부친 금액 송금하려 은행가야해서 일찍 나선다. 은행은 참 낯설다. 창구에 직원이 2명. 송금 수수료도 없다. 은행크기도 작고 고객도 거의 없다. 궁금한 부분이다. 숙소 근처 마트..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09
D+119 낮잠으로 피로를 풀고 2019.07.07 하루 종일 숙소에서 휴식. 정말 오랫만에 낮잠 푹? 잤다. 비록 깨어나야 한다는 강박에 눌려서 잔 잠이지만, 그래서 깨고 나서도 산뜻하지 않았지만 그간의 피로가 다 풀렸다고 마인드 컨트롤한다. 내일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08
D+118 queer festival 2019.07.06 queer 축제날.Pride in London nakes 50 years of protest . 1969년 미국 맨하탄 마피아 운영하는 bar The Stonewall Inn에서 처음 집회가 시작되어 올해가 50주년되는 해. 거부감이 있어 망설여지지만 일단 한 번 축제에 가보기로 한다. 조금 일찍 나서 근처 국립 갤러리에 들러 지나번 다 못 본 그림을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07
D+117 meeting with Mr. Griggs 2019.07.04 Mr. Griggs 과 만나기로 한 날. 8월 12일날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연락이 와서 오늘 수업 전에 잠깐 보기로 한다. " I will show you a view over London."이라고 메시지가 와서 무슨뜻인가 했더니 그가 근무하는 회사 꼭대기층 라운지로 안내한다. 출입증을 받아서 15층 꼭대기로 올라가보니 런던..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06
D+115~116 이틀을 하루같이 2019.07.03~07.04 평범한 일상이라고 하면 맞을런지... 여기 있는 자체가 이미 일상을 벗어난 것이라. 수요일 저녁 멕시칸 식당. 한국인끼리 모여 속시원하게 한국말하는 시간. 학원에서는 한국인 끼리도 영어를 사용해야한다. 다른 나라 학생들 있으므로. 타국에서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것은..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05
D+114 일디보 공연보고 런던 야경도 보고 2019.07.02 IL DIVO 공연을 보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는다 영국의 음악 그룹.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된 네명의 팝페라 그룹. 스위스인 (테너), 프랑스인 (가수), 스페인인 (바리톤), 미국인(테너)로 이루어져 있다. JTBC 팬텀싱어로 탄생한 '포르테 디 콰트로’ 나 '포레스텔라' 비슷하다. 일단 가까..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04
D+113 7월 시작날 2019.07.01 반환점을 돌아 결승 2/3를 남긴 시점. 새로운 반, 새로운 사람. 새로움은 늘 설레고, 두렵고, 낯설다. 시간이 지나 익숙함으로 익어갈 때 쯤이면 또 새로움. 이것이 인생인가 싶기도 하다. 며칠 전 지나가던 공원에 핀 꽃. 다음 꽃 검색에 하와이 무궁화 98%. 그러고 보니 무궁화 같기..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02
D+112 런던 심포니 야외공연 2019.06.30 어느 듯 6월 마지막을 맞이한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런던 심포니 무료 야외 공연이 있다. BMW 후원.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공연은 작년에도 본 적이 있어 기대가 된다. 일찍 나서 광장에 있는 국립 갤러리 먼저 구경하고 음악공연으로 이어서 본다. 지하철에서 내리니 바로 템즈..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