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1 일요일은 쉬는 날 2019.06.09 오늘도 흐림. 일요일이라 느긋하게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로 말리고 건조기가 참 유용하다. 빨래가 보송보송하다. 요즘 인생템이라 할 만 하다. 하나 장만해야하나 고민 중. 걸어서 30분 거리에 이케아가 있어서 구경하러 나선다. 눈요기만 해야하나 이케아 구경은 처음이라 기대..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6.10
D+90 맨체스터로 2019.06.08 맨체스터 당일로 갔다 오는 날 날씨가 심술궂다. 그래서 우산 준비. 8시 40분 기차인데.... 여기는 Euston 역. 여기서 맨체스터 가는 기차를 타야 하는데 시계는 8시 52분. 숙소에서 유스톤 역으로 오는 기차를 탄 후 차표 안 가지고 온 사실 깨닫고 한 정거장 가서 다시 유턴한 탓에 타..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6.10
D+88 런던 둘러보기 2019.06.06 수업 후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김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버킹엄 궁전까지 걸어서 가보기로 한다. 차이나 타운, 길 양쪽이 거의 중국식당이다. 중국인구를 생각하면 어딜가나 중국사람이 제일 많은 것이 정상. 오늘 점심 먹은 식당도 중국인이 대부분이었다. 어딜가나... Queens Theater...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6.07
D+87 집 앞에 도서관이 2019.06.05 새벽 새소리가 없이 아침을 맞는다. 흐리다. 바람이 분다. 쌀쌀하다. 말로만 듣던 런던날씨다. 어제 비를 맞은 탓에 오늘은 우산을 준비한다. 오후 수업, 숙소 바로 앞에 city centre가 있고 그 안에 도서관이 있다. 가는 곳 마다 도서관이 따라오는 듯. 학원 가는 길에 들어가 본 국립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6.06
D+86 한국인의 밥상 2019.06.04 런던 출근시간 사람들 발거음이 바쁘다. 영국인 보다 많아 보이는 외국인 그래서인지 외국인 홈리스도 보이고 심지어 부부, 부녀 다양함에 놀란다. 대중 교통을 많이 이용한 탓인지 2층버스가 줄어지어 다닌다. 강의실 벽 그림속 여인이 인상적이다. 누군인지 뭘 의미하는지 알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6.05
D+85 전학생의 첫 수업 2019.06.03 구름이 적은 부분만 찍힌 하늘. 목 금 비가 예고 되어 있다. 그래야 런던 다운 것이다. 런던 수업 첫날. 다행히 오후 수업이라 아침시간이 여유롭다. 어제 예습한 대로 기차 타고 학원으로 간다. 지하철로 가면 underground, 어는 순간 세상밖으로 나와 지상철로 가면 overground 대구 지..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6.04
D+84 둘러보기 2019.06.02 런던하늘은 맑지만 구름이 많다.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하늘색, 브라이튼 하늘과 다르다. 학원가는 길도 익히고 교통 카드도 사고, 194파운드 한달 짜리 트래블 카드를 구입하고 기차를 타고. 마치 통영에 살다가 서울 온 느낌이다. King's Cross St. Pancras역. King's Cross역과 St.Pancras역이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6.03
D+83 드디어 런던 입성 2019.06.01 3개월 살던 집 뒷마당. 오늘따라 날씨가 화창하다. 오늘 같이 햇빛 좋은 날 빨래 말리기도 좋았는데... 숙소 앞이 wembely stadium이라 입성하자 맨 처음 본 것은 BTS공연 현수막. 프레디 머큐리의 84 live aid가 열렸던 바로 그 곳, 마이클잭슨 등 세계 수많은 음악인의 꿈의 무대인 그 스타..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6.02
D+82 브라이튼 마무리 2019.05.31 브라이튼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걸어서 집으로 가는길. 평소와는 다른 길로 그러나 전에 가 봤던 길로 간다. 같은 장소인데 3개월의 변화가 한 눈에 보인다. 집 근처 preston park에 들러 잠시 쉬었다 간다. 장미로 가꾼 장미화원엔 어느 듯 장미가 만발하여 그 향기가 달콤하다. 뭐가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