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D+121 뭉크 전시 관람

흐르는물처럼~ 2019. 7. 10. 04:56

2019.07.09


수업 후 도서관으로.

자세히는 모르지만 태국 관련 공연이 있어 가보기로 한다.

옆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와 보니 도서관이라 그런지 현대적인 모습에 BRITISH 글자 문이 인상적이다.


태국 아카펠라 합창단인 듯 한데 30명 정도의 노래소리가 도서관 전체 홀에 울려 퍼진다.

남여 혼성 중창으로 전문가 수준이다. 국립 도서관 중심에서 공연할 만 하다 생각한다.

화음이 정말 아름다워 서서 계속 듣는다.  목소리만한 악기는 없는 듯 하다.

목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악기, 눈이 가장 좋은 카메라이라 생각한다.


Edvard Munch전 관람.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이자 판화작가로 그의 초상이 노르웨이 지폐에도 있다고 한다.


유명한 뭉크의 Scream.

파스텔, 유화 등 5가지 버전이 있는데 전시된 것은 1895년 석판 인쇄.

잘 모르지만 화가의 인생이 그림에 담겨지는 것이라는 생각.


영국의 우산과 지팡이 가게. 뭔가 오래 된 듯한 모습이다.


제임스 스미스&선스. 189년간, 5대째 우산과 지팡이를 팔아온 가게로 주인이 모든 것을 다 한다고 한다.

들어가보니 다양한 모양의 우산과 지팡이가 있다. 오랜 세월을 이어온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직접 만드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근 200년을 이언온 가업이라면 장인이라 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