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81 Anne-marie 마지막 저녁 2019.05.30 연수원 수업이 월수금수업과 화목 수업으로 나누어져 있다. 화목 수업이 오늘 마지막 수업이라 classmate가 자기나라 언어로 작별인사를 남긴다. 모두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모습 Anne-marie 마지막 저녁. 내일부터 2주간 그릭씨 휴가라 아들이 있는 캐나다로 떠나기 때문이다. 홈스테..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31
D+80 EXIT TEST 2019.05.29 EXIT TEST !!! 시험은 항상 스트레스. 브라이튼에서 끝내기 시험을 80분간 친 후 학원 앞 카페에서 커피 한 잔으로 스트레스 풀어본다. 북아프리카 거리음식을 파는 곳, 천장에 매달린 주전자가 재미있다. 아주 사소한 것 하나에 마음이 풀리는 것을 보면 인간의 마음은 의외로 단순한..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30
D+78 Steyning country fair 2019.05.27 이번주가 브라이튼에서 마지막주. 휴일이라 마지막으로 스테이닝 축제에 간다. 그릭씨 추천이다. 브라이튼 하늘은 맑다. 버스 기다리며 어느 축제가 그러하듯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플라스틱 프리 홍보 부스. 친환경 의자. 건초더미를 행사용 의자대용으로 사용한다. 참 좋은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28
D+77 사진 없는 날 2019.05.26 오늘은 일요일 하루 종일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날씨도 춥고, 피곤하기도 하고 하루쯤 게으름 피운들 어떠하리. 그래서 사진 없는 날.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지나간 JTBC 뉴스를 보고 지난간 프로그램을 보고.. 유투브는 참 유용하다. 딸내미랑 영상통화도 하고 오늘 하루 영어..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27
D+76 Mr and Mrs Griggs과 함께 나들이 2019.05.25 오늘부터 다음 월요일까지 또 휴일이다. 이 땅의 5월은 휴일로 시작해서 축제로 끝난다. 홈스테이 주인과 나들이 간다. Whitsable과 Canterbury 몇 달만에 승용차를 타보니 감회가 새롭다. 기아 카렌스 운전석이 오른쪽인데 나도 모르게 왼쪽에 앉은 아줌마에게 오늘 운전하냐고 물어봤..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26
D+75 여기서 잡채를 2019.05.24 이 많은? 샐러드와 피자가 점심. 다음 주가 브라이튼 생활 마지막이라 오늘 저녁은 잡채를 하기로 했다. 지난번 한국 식당에서 잡채를 먹어본 Anne-marie 가 좋아하는 눈치여서 내가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 주기로 한다. 똑똑한 아줌마 머리속에 레시피는 저장 되었을 것이다. 당면과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25
D+73 여기에서도 팥을 먹는다. 2019.05.22 lovely day too, today.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많은 꽃들이 있다. 찍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굳이 김밥이라 부르고 싶은 초밥. 그리고 고수가 들어간 일본 라면. 대부분 음식에 고수가 들어간다. 고수향을 정말 싫어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슬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적..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23
D+70 OPENHOUSE 3 2019.05.19 Fiveway openhouse 26집 중 마지막으로 남은 8집을 가려고 한다.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내리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한 시간 후면 개일 것이니까... 지도를 보며 찾아 가다 보니 붙박이형 우체통이 보인다. 어느 집 담 벽에 부착 되어 있는데 아마 지금도 유효 할 것 같다. 카드를 많이 쓰..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20
D+69 비빔밥 한 그릇의 감동 2019.05.18 토요일은 아무래도 마음이 편하다. 점심으로 라면 끓여 먹고 집을 나선다. 매 주말마다 무슨 행사라도 열린다. 이달말까지 축제기간이라 그런 모양이다. 참 신명이 많은 사람들이다. 어디서 누구나 음악 앞에 신명 없는 사람이 있겠는가! '모리슨 맨'이라는 전통춤이라고 한다. 아..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19
D+68 그냥 지나간다. 오늘도 2019.05.17 날씨이야기로 시작할 수 밖에 없는 날씨 3일 날씨가 좋더니 역시나 오늘 날씨 하루종일 흐리고, 느낌은 겨울이 다시 온 듯. 하늘에 무슨 구름이 그리 많은지.. 여기에서 날씨에 가장 민감한 사람은 나 인듯 여름 끈나시 입은 사람, 겨울 파카 입은 사람, 반팔에 밍크모자 쓴 사람,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