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4 지금 여기가 극락 몇일만에 수행공간에 앉았습니다. 여행탓으로, 감기탓으로 코로 숨을 쉴 수 있다는것이 소중한 일이라는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내가 있는 공간 어디라도 극락입니다. 극락이라는 허구를 쫓아 다닌 어리석은 중생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입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4.24
2019.04.19 명상이 약 알러지 탓인지, 감기몸살 탓인지 내 심장소리에 잠 못이루고 새벽 두시에 절하고 명상으로 호흡을 가다듬어봅니다 빨랐던 맥박이 어느 정도 안정되지만 잠은 오지 않아 명상만 자꾸합니다. 자야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4.19
2019.04.18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람이란 먼저 보호해 주고 먼저 손 내밀고 먼저 말걸어 주고 먼저 미소지어 주고 먼저 사랑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야하는줄 알지만 잊고 살다 깨닫기를 반복합니다. 삶입니다. 지금 편안합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4.18
2019.04.17 게으름을 참회합니다. 늦잠으로 하기 싫은 마음까지 더해 3배와 1분 명상으로 끝냅니다. 참회는 하지만 자책하지는 않습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4.18
2019.04.16 rember “방일하지 않은 데에 머물고 방일하지 않음에 의지하면 모든것을 보호할 수 있다 “ 깊이 새깁니다. 세월호 아이들 잊지 않고 기억해야합니다. 꼭 밝혀야합니다.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5년전 그날 기억 생생합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4.16
2019.04.14 이기고 지는 두 가지를 다 버리면 누웠건 깨었건 고요한 즐거움을 누린다. 이 말씀 아직 머리 속에서 맴도는 걸 보면 아직 이기고싶은 마음이 많은가 봅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4.14
2019.04.13 생각에서 벗어나기 눈감은 세상은 텅비어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생각으로 채웁니다. 알아차리고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일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에 지배되지 않도록 잘 단속해야합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4.13
2019.04.12 모든 보이는 형상은 허망한 것 욕망에 빠져 잠시 허우적거리며 방향을 잃었습니다 오온이 욕망의 근원임을 그로인해 괴로움이 따라온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알지만 늘 깨어있지 못 해 일어난 일입니다 모든 것이 허망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제 정신으로 돌아 옵니다 불법 덕분입니다 몸은 모인 물거품 느낌은 물..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4.13
2019.04.09 덕분에... 지금 나를 여기 있게한 모든이에게 감사를. 지금 이 순간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덕분에 살아 갑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