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Start a day with a cup of sweet coffee 2019.03.21 흐린날 꾸루무리한 날은 믹스커피가 땡길 때가 있다. 오늘이 그날 달달한 커피 한 잔 마시고 하루 시작 수업은 2시 45분에 시작하지만 점심 때문에 12시에 집에서 나선다. 오늘은 Railway 할인 카드를 만들기 위해 브라이튼 역으로 먼저 간다. 가는 길에 지난 번 지나쳐 온 교회 PARISH C..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22
D+11 개나리가 활짝, 여기에도 봄이 2019.03.20 It's a cloudy day too. But, after opening the window, I feel refresed! 하루 한 줄 영어도 어렵다. 매일 써 볼까? 곧 등교? 할 시간이다. 도촬당하는 줄 알았으면 폰 만지지 않았을낀데... 왜 찍었는지 의문이다. 매일 점심 메뉴를 찾는 것도 힘든 일이다. 수업 후 오늘 점심은 이탈리안 식당 BELLA ITALI..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21
D+10 공원에서 만난 갈매기 2019.03.19 오후 수업이라 점심 때 쯤 집을 나서 다른 동네 탐색을 하다가 만난 건물 이런 종류의 건물은 많지만 건물 중간에 1854란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건물이름도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겠으나 1854년에 지었다는 뜻인가보다. 165년 된 건물? 이 동네에서는 별로 오래 된 건물이 아니란다.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20
D+9 브라이튼 속으로 한걸음 더 2019.03.18 조용한 아침. 오늘도 맑다. 어제 만큼 쨍하지 않지만 흐린 가운데 오늘의 태양이 떠 올랐다. 변화무쌍한 날씨라 시간대 별로 어떤 변덕을 부릴지 알 수 없지만 아침을 위해 세팅 해 놓은 식탁이다. 벽에 칼을 종류별로 걸어 놓은 것이 특이하다.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우..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19
D+8 햇빛 좋은 날 2019.03.17 The sun is shining.(주인아저씨가 한 줄 영어로 쓰란다) 오늘 새벽 바람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커튼을 열어보니 해가 떴다. 여기온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아침해이다. 태양이 주는 에너지는 물리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것 같다. 그동안 밀린 빨..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18
D+7 어쨓든 토요일은 느긋하고 2019.03.16 자연의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절과 명상으로 하루 시작 일주일 지나도 아침해를 보지 못했다. 여기 사람들은 그냥 산다.나만 태양에 집착하고 있다. 토요일이라 여유있지만 점심은 안 주니까 외식 도착한 buddist center 토요일이라 그런지 문이 잠겨있다. 우리나라 절은 연중 무휴인..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17
D+6 햇빛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소리로 또 새로운 하루 시작 오늘도 예외없이 흐리고, 바람 불고, 비 뿌리고 아침에 해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시작의 의욕이 반은 꺽인다는 것 매일 해를 보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28일 짜리 버스권 끊은 기념으로 버스타기로 한다. 사실 춥기도 하고 버스앱을..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16
D+5 소도시의 매력속으로 새로운 날 새로운 바람이 분다. 우리나라 태풍올 때와 비슷한 세기라 바다까지 걸어서 30분 거리 인데도 들리는 파도소리 바람소리, 아침을 깨우는 새소리,멀리서 들려오는 기차소리 매일 똑같은 일상 같으나 매일 다른 느낌이다. 새벽 비가 내린다. 오후 수업이라 걱정 안 된다. 그때는 ..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16
D+4 바람이 분다 하늘은 맑다 오늘도 바람이 분다. 어제 보다 훨씬 낫다. 걸어서 학원가는 길이 상쾌하다. 2주쯤 지나면 날씨가 좋아 진다니 기다려본다. 어디서나 아침은 다 바쁜 모양이다. 차량도 많고 지나다는 사람의 발걸음도 바쁘다. 저 멀리서 버스 한 대가 정차해 있다. 굴절버스다. 버스가 코너를 회전할 때 연..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14
D+3 브라이튼의 변화무쌍한 날씨 매일 잠 깨는 시간이 조금 늦어진다. 시차 적응해 가는 가보다. 새로운 생체 리듬으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걸리겠지. 한국시간에 60년 맞추어져 있으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그런다고 빨리 되는 것도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너무 빠른 변화는 또 다른 변화를 낳는다. 침대 옆..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