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 드디어 seven sisters 로 2019.03.30 seven sisters cliff 가기로 한 날 날씨가 도와 준다. 오트밀죽 한 그릇하고 일찍 집을 나선다. 버스로 40분 가서 거기서 부터는 걸어야 한다. 가는 길에 펼쳐진 넓은 평원. 아무 것도 없다. 저 넓은 땅을 그냥 비워 두었기에 관광객이 많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싶다. 끈끔없이 나타난 풍..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31
2019.03.30 소중한 새벽시간 온전히 나를 던지는 시간 그시간 마저도 나를 붙잡고 던져야한다에 집착합니다. 우습게도 아직 욕심가득합니다 그래도 수행을 통해 알아차리니 다행입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3.30
D+19 Worthing 해변으로 2019.03.29 I watch a different world through small window everyday. 한정된 공간에서 매일 다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나무가지 끝에 앉아 노니는 저 까마귀 곡예단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 시작 날씨가 좋아 수업 후 브라이튼에서 버스로 45분 정도 걸리는 Worthing으로 향한다. Inspired by the sea에 가..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30
2019.03.29 아니카(anicca) 지저귀는 새소리도 어제의 그소리가 아닙니다. 매일 매일이 같은 것 같아도 다릅니다. 상대방도 나도 매일 다른 마음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불변의 진리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즐겁게 삽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3.29
D+18 짜장면과 떡볶이 2019.03.28 Today, the sun of today rises. Light entering through curtains is alarm. 오트밀크에 구운식빵, 바나나, 약간의 시리얼로 조제한 아침 매일 같은 재료라 요리조리 응용해 보지만 거기서 거기. 아직 질리지 않아 다행이다. 브라이튼의 흔한 꽃 '무스카리' 모양이나 색깔이나 마치 포도송이 같다. 아..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29
2019.03.28 지금 여기 깨어있기 분별심 올라옵니다 알아차립니다 사라지지 않습니다 나를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그 속에 갇혀 있습니다 참회합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3.28
D+18 여행이 어느 듯 일상이 되고 2019.03.27 처음엔 여행온 것 처럼 하루를 보냈으나 3주째 접어든 지금 어느 듯 여기 생활이 일상이 되고 있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반복이 오히려 고맙다.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자 많은 사람이 공원에 모여 햇빛을 즐긴다. 특히 학생들이 많다. 점심을 위해 찾아 간 스페인 식당. 정열의 .. 카테고리 없음 2019.03.28
2019.03.27 하나씩 버리기 양손에 들고 있는 무거운 짐을 하나씩 내려놓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연습중 입니다 어제 길에서 배낭 하나가 전부인 노숙자를 봤습니다. 그는 독서 하고 있었습니다.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살아도 한평생이라는 생각입니다. 지금..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3.27
D+17 비빔밥 한 그릇의 행복 2019.03.26 작은 창을 통해 불어 들어오는 바람은 신선하다.연 삼일째 맑은 날이다. 계속 이런 날씨면 좋으련만... 따스한 햇빛, 기분 좋은 바람, 행복한 미소. 학원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길 건너기 위해 왼쪽을 바라 봤더니 하늘이 너무 예뻐서 그냥 갈 수 없었다는.. 이런 깨끗한 공기를 나.. 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2019.03.27
2019.03.26 나는 나 어디에서 어떻게 살던 나는 나입니다 변화하기도 하고 변화하지 않기도 하는 것이 나입니다 이런저런 마음이 일어나도 그런줄 알고 갑니다 (기도일기)매일 감사하고, 사랑하고 201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