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1
한 달 전에 예약한,
단지 오페라 하우스 내부를 보기 위해 가장 싼 가격으로 구입한 티켓.
백스테이지 투어도 12파운드라 조금 더 주고 겸사겸사 오페라를 보러 간다.
오페라 하우스는 코벤트 가든에 있다.
지난번에 가보지 못했던 곳을 둘러본다. 사진은 쉐이크쉑 햄버거 가게.
우리나라에서도 몇백명이 줄서서 먹었다는 그 가게.
바로 그 햄버거로 점심을 대신하고..
재료가 좀 신선하긴 하지만 짠 맛이 좀 강하다. 맛은 깔끔하니 평균은 된다.
코벤트 가든 어디에서나 버스킹은 아주 일반적이다. 실력이 수준급이다,
비발디 사계 열연주 중
지나치다 눈에 띤 담배 가게. 주인으로 보나 가게로 보나 꽤난 오랫 동안 이어져 온 가게인 듯.
다양한 수공예품과 중고품 그리고 기념품 가게가 많아 볼거리가 많다.
젊은 오페라 가수, 지휘자, 무대 감독을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해 2001년 만들어진 오페라 하우스의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이들이 공연하는 6편의 오페라를 보는 것이다. 한 편이 대략 20분 정도로 한 부분만 공연.
1900년 오페라 '토스카' 에서 마리아 칼라스가 입었던 옷이 전시 되어 있다.
벽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 가운데 극장안의 모습은 입체적으로 되어 있다.
인터미션시간에는 가벼운 와인을 판다. 봉님도 한잔.
시작 전에 미리 주문하면 미리 테이블에 준비해 둔다. 우리 문화와 많이 다른 부분이다.
공연을 보면서도 맥주나 와인을 마실 수가 있다.
로열 앨버트 홀 보다는 작은 규모. 노래 내용을 못 알아 들으면 어쩌나 싶어 팜플렛을 사서 대충 읽어 본다.
영어자막이 나와서 그나마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어 재미있게 보았다.
어려운 오페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여기 사람들에게도 자막이 필요한 모양이다.
12명의 young artist들의 공연이 끝난다.
우리나라 젊은 오페라 가수도 두명이나 있다. 괜히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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