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이사할 때 얻어 온 나무 함지박
꽤나 오래 되었데요.
모서리에 세월의 흔적이 보이시나요?
나무 함지박에 집에 있는 다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오랜 세월 모인 다기들이라 더욱 정이 가는 녀석들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다기들이 다정해 보이네요.
위에 유리 뚜껑을 덮어놓고
차가 생각날 때 꺼내서 보이차도 마시고 녹차도 마시고
차와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뭣보다 장식 효과 만점입니다.
보고 있으면 뿌듯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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