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금강경

제18분-All Modes of mind are Really Only Mind

흐르는물처럼~ 2008. 11. 4. 14:40

Subhuti,what do you think? Does the Tathagata possess the human eye?

Yes,World-honoured one,He does.

Well,do you think the Tathagata possesses the divine eye?

Yes,World-honoured one,He does.

And do you think the Tathagata possesses the gnostic eye?

Yes,World-honoured one,He does.

And do you think the Tathagata possesses the eye of transcendent wisdom ?

Yes,World-honoured one,He does.

And do you think the Tathagata possesses the Buddha-eye of omniscience?

Yes,World-honoured one,He does.

Subhuti,what do you think? Concerning the sand-grains of the Ganges,has the Buddha taught about them?

Yes,World-honoured one,the Tathagata has taught concerning these grains.

Well,Subhuti,if there were as many Ganges rivers as the sand-grains of the Ganges and there was a Buddha-land for each sand-grain in all those Ganges rivers,would those Buddha-lands be many?

〔Subhuti replied〕: Many indeed,World-honoured one!

Then Buddha said: Subhuti,however many living beings there are in all those Buddha lands,though they have manifold modes of mind,the Tathagata understands them all. Wherefore? Because the Tathagata teaches that all these are not Mind; they are merely called "mind". Subhuti,it is impossible to retain past mind,impossible to hold on to present mind,and impossible to grasp future mind.


"수보리야 그대 생각은 어떠하냐? 여래에게 육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 육(인간)안이 있습니다.
"여래에게 천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 천안이 있습니다."
"여래에게 혜(지혜)안이 있느냐? "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여래에게 혜안이 있습니다."
"여래에게 법안이 있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여래에게 법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야, 그렇다면 여래에게 불(부처)안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여래에게 불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갠지스강의 모래에 대해서 내가 가르친 적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모래에 대해 가르치신 적이 있습니다."
"그래 맞다 수보리야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갠지스 강의 모든 모래수 만큼의 갠지스 강이 있고, 이 모든 갠지스 강의 모래 수 만큼 부처의 세계가 있다면 정말 그 수가 많지 않겠는가?"
"아주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러자 부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대가 생각하는 모든 국토에 사는 모든 중생의 갖가지 마음을 여래는 모두 알고 있다.왜냐하면 여래가 말한 모든 마음은 마음이 아니라 단지 이름이 마음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수보리여 과거의 마음은 얻을 수 없고 현재에도 머물러 있을 수 없으며 미래의 마음도 붙잡을 수가 없기 때문이니라."

 

 [어떠한 상태의 마음도 모두 한 마음이다.]

여기서는 다섯종류의 안이 있는데 이는 곧 관세음보살을 보는 눈을 뜻합니다. 천안이란 형상을 제대로 볼수 있는 눈, 명상을 많이 하여 생각까지 볼수 있는 눈을 말하며, 혜안은 공함을 보는 눈, 법안은 중생을 자유롭게 할 줄 아는 눈, 불안을 불이(不二) � 둘이 아님을 뜻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같은 눈이며 실상을 관할 줄 아는 눈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비우면 보이지만 마음이 복잡하면 생각을 따라가고 의견에 집착하고 화, 욕망, 무지, 공포,불안, 질투하는 마음이 일어나면 실상을 바로 볼수 없습니다. 하나가 되었을 때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비출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순간으로 돌아가라. 아무 형체도 없는 바로 이 순간!

이 순간만이 바로 우리의 삶이니까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바로 이 순간!

 과거의 마음도 붙잡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붙잡을 수 없고, 미래의 마음도 붙잡을 수 없습니다.  지금 경험하는 것들이 바로 삶입니다.

이 순간으로 돌아 오라! 오직 지금!

Right here!  Right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