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모든여행/제주 올레 트래킹

제주 올레길 걷기 3일차

흐르는물처럼~ 2019. 2. 28. 10:19

2018.10.15

 
부경 서울로 떠나는 날
같이 여행해 주어 고맙다



라마다 호텔에서 일출 전
새아침 선물 받고 새로운 하루 시작


늦은 아침으로 보말 칼국수와 해산물 칼국수
해산물 칼국수는 익숙한 맛
보말칼국수는 미역국에 칼국수 넣어 끓인듯 한 맛
제주는 미역국 베이스로 한 음식이 많은 듯하다
찾아간 곳은 나름 맛집
가성비 좋은 집이다

시간 관계로 비자림숲 대신
한라수목원으로 간다


잘 가꾸어진 정원
제주 모든 식물이 다 함께 살아가는
식물 공동체같다

담양 죽녹원을 떠올리게 하는 대나무숲

이끼 종류가 저렇게 많은데 놀라고
각 이름을 다 가지고 있다는데서 또 놀라고


제주 떠나기전
흑돼지구이 꼭 먹어야 한다는 부경
공항가는 길에 들른 그냥 동네 가게
진짜 흑돼지인지 까만털이.....
역시 맛있다
알려진 맛집 보다 동네 맛집이 낫다
늘봄가든 아니라서 미안타



부경이 떠나고
우리는 버스로 달이 머무는 동네
월정리에 도착
쉬어갈 수 있도록 중간중간 벤치가 있다
까페마다 바다를 향하도록 의자를 배치한 것이 특이하다
막잡은 숙소는 의외로 깨끗하고 전망도 좋다



오늘의 태양이 지고 있는 중


저녁으로 우럭조림 먹고
카페에서 카모마일 차로 하루를 마감한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올레길 트래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