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금강경

제26분-The Body of Truth has no Marks

흐르는물처럼~ 2008. 11. 18. 11:00

Subhuti,what do you think ? May the Tathagata be perceived by the thirty-two marks 〔of a great man〕?

Subhuti answered: Yes,certainly the Tathagata may be perceived thereby.

Then Buddha said: Subhuti,if the Tathagata may be perceived by such marks any great imperial ruler is the same as the Tathagata.

Subhuti then said to Buddha: World-honoured one, as I understand the meaning of Buddha`s words the Tathagata may not be perceived by the thirty-two marks.

Whereupon the World-honoured one uttered this verse:

Who sees Me by form,

Who seeks Me in sound,

Perverted are his footsteps upon the Way;

For he cannot perceive the Tathagata.


"수보리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32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는가?"
수보리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32상으로서 여래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자 부처님은 "수보리여! 만약 32상으로써 여래를 본다면 그러면 역사의 어떠한 황제도 모두 여

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보리가 다시 부처님께 아뢰었다." 아~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 말씀을 이해하기로는 32상으로써 여

래를 보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약 형체로 나를 보거나 소리로써 나를 구한다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 자로서 여래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법신은 상이 없다.]

모든 사람들은 진리에 대한 개념이나 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처에 대한 각자의 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초기 인도 불교에서는 불상도 탱화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들의 마음이 약하기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에 기대고 의지 할만한 불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예로 사리를 들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이 모양에 집착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진리는 어떤 특정한 현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법신이 모양 형상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말로 표현할 수도 없으며. 우리가 직접 경험한 모든 것이 바로 진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