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7
낡고 어둡고 칙칙하고 음침한 느낌의 UNDERGROUND로 가는 에스컬레이트.
대부분 라운드 형이 많다. 그래서 튜브라 하는가 싶다.
런던의 튜브. 실제로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데 더 나쁘게 평가되는 것 같다.
유색인종, 홈리스,구걸하는 사람이 많아서 퍼진 소문인 듯.
특히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의식에서 나온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 그들도 런던 시민일텐데...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 런던 행정 구역안에서 300개 이상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니 놀랍다.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스리랑카,아프리카까지 전 식민지였던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이 많고
최근에는 폴란드인들도 돈벌이를 위해 런던에 들어오기 시작하여,
요즘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는 영국 토박이들은 이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듯.
실제로 지하철,거리,식당 어디에서나 영국본토사람보다는 이방인이 많다.
평범한 일상, 긴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내려가면서 든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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