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D+87 집 앞에 도서관이

흐르는물처럼~ 2019. 6. 6. 07:01

2019.06.05


새벽 새소리가 없이 아침을 맞는다.

흐리다. 바람이 분다. 쌀쌀하다.

말로만 듣던 런던날씨다.

어제 비를 맞은 탓에 오늘은 우산을 준비한다.



오후 수업,

숙소 바로 앞에 city centre가 있고 그 안에 도서관이 있다.

가는 곳 마다 도서관이 따라오는 듯.

학원 가는 길에 들어가 본 국립 도서관. 오늘은 입구만 구경.

컴퍼스를 사용하고 있는 동상. 수학이 생각난다.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 만큼 재미는 없다.

브라이튼이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면

런던은 그냥 바쁘게 움직이는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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