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
런던 출근시간 사람들 발거음이 바쁘다.
영국인 보다 많아 보이는 외국인 그래서인지
외국인 홈리스도 보이고 심지어 부부, 부녀 다양함에 놀란다.
대중 교통을 많이 이용한 탓인지 2층버스가 줄어지어 다닌다.
강의실 벽 그림속 여인이 인상적이다. 누군인지 뭘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
기차역에서 제공되는 미니카. 짐 많은 노인에게는 유용해 보인다.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곳곳이 숨어있다.
편견없는 배려, 노숙자에게 밥사주는 관용이 있는 나라.
치킨 전문점에서 시킨 점심.
아직도 어려운 것은 식사 주문.
세계적인 기업 맥도널드. 여기와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거의 가지 않는다.
기차는 연결 문이 없어 끝이 보이지 않는다. 구부러질 수 있게 주름형태로 연결되어 있고
덜컹거릴때 마다 엄첨 시끄럽다.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
마트에서 장봐서 만든 저녁. 완벽한 한국인의 밥상.
해주는 밥 먹는 것이 쉽다. 그래도 이국땅에서 이런 저녁이라니 세계는 하나임을 다시 느낀다.
지구라는 거대한 나라에 여러지방이 있고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는 세계는 하나.
여기서 저녁은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요리하는 봉님 은근히 즐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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