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D+62 나는 행복한 엄마입니다.

흐르는물처럼~ 2019. 5. 12. 16:08

2019.05.11


변화무쌍한 날씨는 흐림으로 시작하여 10시쯤은 쨍하다.

.

어버이날 맞아 엄마아빠대신 친가 ,외가 할머니를 찾아 인사를 드리고 있다고 보내온 영상이다.

물론 영상통화도 하고. 참 좋은세상이다.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엣도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다니...

요즘 젊은이들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어른께 용돈 드리는 법>


아침 부터 도서관 앞이 분주하다. 축제 준비로

깃발 휘날리며

모여든다.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

며칠 전 부터 설치한 부스에 사람들이 모여 손에 맥주를 들고.  프레디 머큐리(?)도 보인다.

밴드 연주로 쿵쾅거리고, 떼창을 하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한 찬 즐겁다. 도서관 앞에서

맥주는 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 지금이 오전 10시



프리이빗 공간이라는데 주로 사무실로 사용하는 것 같다. 출입문이 거창해서 들어가 본 곳이다.

매일 다니는 길도 갈 때 마다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 온다. 한 번에 다 볼 수는 없으니까...


10시부터 지금까지 날씨상황은

흐리고, 햇빛 쨍하다, 먹구름 몰려오고, 비오고, 30분 뒤 다시 쨍하고, 또 하늘 반은 쨍하고 반은 먹구름,

지금 5시 반인데 10분간 소나기 오고 다시 쨍,

이제 외출해서 비가 와도 걱정이 안된다. 한 시간쯤 후면 개일 것이니까. 우산이 필요 없다.

저녁 후 날씨는 어떨지....


간단하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저녁. 따로 반찬이 필요 없어도 아무 상관 없음을 배운다.

완두콩깍지까서 냉동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하는 것은 우리랑 똑같다.

문화는 다르지만 먹고 사는  것은 어디나 비슷비슷하다 느낀다.


저녁 후에도 날씨는 좋다. 구름사이로 해가 진다.

맑은 공기인데도 구름에 가려 별을 보기 힘든 것이 아쉽다.

 


'세상모든여행 > 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D+64 눈부신 날 그러나...  (0) 2019.05.14
D+63 OPEN HOUSE 2  (0) 2019.05.13
D+61 오늘은 결혼기념일  (0) 2019.05.11
D+60 부대찌개가 영어로  (0) 2019.05.09
D+59 영어는 힘들다  (0)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