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9
도서관에서 우리나라 책이 있는지 궁금해서 찾다가 발견한 책. 물론 우리나라 책은 아니지만.
한참 전에 우리나라 IPTV에서 나와 양념통닭을 먹어보고 환상적인 맛이라고 흥분하던 그 세프가 쓴 책.
안타깝게도 일본 스시 요리책은 따로 있는데 우리나라 요리책은 없다는.
스시는 음식 셰계화에 성공한 것 같다. 여기도 스시집은 많다.
SEOUL이 반가워 한 장 찍고 몇장 넘겨보니 부대찌개 레시피가 있다.
영어로 번역한 부대찌개 KOREAN ARMY STEW 재미있다.
주인 부부와 4명이 저녁 먹고 얘기하다 브라이튼 역사까지 나오자 아줌마가 가지고 온 책들.
브라이튼의 과거와 현재가 자세히 나와 있다. 내가 아는 동네도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건물에 적인 1891, 1848 등의 의미가 그때 지어졌다는 뜻이란다. 그리고
내가 묵고 있는 이 집은 1890년에 지어진 집이라고 한다.
벽돌집이라 억수로 튼튼하다고. 129년된 집에 내가 살고 있다니...
주인 아줌마의 어머니 부터 손녀까지 다니고 있는 학교라고 한다. 물론 지금도 있다.
역사가 오래된 학교는 어디나 있긴하다.
8시반이나 되야 해가 지기 시작하고 하루도 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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