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D+58 석영 생일

흐르는물처럼~ 2019. 5. 8. 23:00

2019.05.07


석영 생일날..... 한국은 이미 오후지만


멀리서 생일 축하 선물을 준비하느라 아침부터 바쁘다.

선물은 가지고 온 오카리나로 생일축하 노래를 연주하여 텔레그램으로 전송.

어버이날 노래는 이미 한소절 불러 양가 가족방에 보냈고......

오랫만에 불러보는 오카리나가 잘 안되지만 그래도 좋다.

잘 하든 못 하든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애써 위로하며 나를 다독여 준다.


아래층에서 주인 아저씨가 듣고 자기는 하모니카 연주 할 수 있다고 같이 연주해 보자고 한다. 나의 대답은 OK!


저녁은 쿠스쿠스와 돼지고기.. 쿠스쿠스 한국가면 꼭 한 번 해 봐야겠다.

노팅힐 영화 한편 보고 오늘 이렇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