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2
Uk를 구성하는 4개 나라 중 Wales 수도 Cardiff 로 하루 여행을 간다.
기차타고 2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런던에서 가면 해저터널을 통과한다.
영어와 웨일즈어를 공용으로 한다.
역에서 내려 나온 곳이 여기인데 정문 같지는 않고
정문은 여기. 아담한 역이다.
거리 풍경은 도시마다 특징이 있지만 서로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이다.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다. 사실 볼거리가 없기도 하다.
Taff 강을 끼고 있는 스타디움 옆. 강을 끼고 있는 곳은 항상 경치가 좋다.
물이 주는 안정감이 있는 듯 하다.
영국 어딜가나 있다. 그래피티... 저 구름과 사랑에 빠졌다.
BUTE PARK . 카디프의 green heart 라 불린다. 공원이라기 보다 숲이라 해야 할 듯하다.
공원 벽위 여러가지 동물 조각상이 카디프성까지 이어진다.
카디프 성입구.
중심탑인 The Norman Keep 과 North Gate.
계단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다 보면 둥근 요새가 나오고 카디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요새는 물로 둘러싸여 있고 노르만 시대 돌조각들이 군데군데 남아있다.
멀리 Castle Apartment와 시계탑이 보인다.
Castle Apartment.
모든 성이 그러하듯 내부는 화려하다. 당시 귀족들의 삶을 엿볼수 있다.
국기에 그려져 있는 레드 드레곤. 한 나라의 국기에 용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성주변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water bus라 불리는 작은 배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건너편으로 간다.
물론 도로를 따라 걸어도 되지만 배를 타고 가본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이라 강에서 출발한 버스는 바다에 정차한다.
바다 앞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런던의 밀레니움 돔을 건설한 리차드 로저스가 설계한 작품이다.
그의 건축 철학은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이라고 한다.
국회쪽으로 얼굴을 두고있는 조각상(위 사진에 보이는 것의 앞면).
전쟁 중 바다에서 사망한 사람을 추모하기 위한 조각상이라 한다.
4개의 빨간 꽃양귀비는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 하여
영국 어느 곳이나 전쟁 추모 동상이 있는 곳이면 흔히 볼 수 있다.
11월 11일이 우리의 현충일 같은 날이라 여왕도 가슴에 꽃배지를 단다고 한다.
거대한 나무를 연상케하는 국회내부.
의석수가 많지 않지만 깔금한 구조다.
카디프는 조용한 슬로우시티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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