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9
내 방은 북향이라 햇빛이 들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 옆동 유리에 반사되어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온다.
유리로 된 벽이 유난히 많은 영국이다. 최고 높다는 THE SHARD 빌딩도 유리다.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늘은 그 덕분에 햇빛 구경도 한다.
느즈막이 쇼핑의 거리로 나간다.
oxford street 지나 regent street 까지 걷는 동안 모두 쇼핑샵이다.
진짜 영국의 유명 백화점은 가보지도 못했다는...
34도의 더운 날씨에도 관광객과 현지인으로 거리는 복잡하다. 게다가 여름 세일기간이라 더 복잡한 듯하고
우리나라에서는 1년 내내 세일하지 않는다는 브랜드도 50% 이상 세일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쇼핑의 메카라 할 만하다.
Westminster
Westminster
Westminster West End
Westminster West End
Westminster West End
3시간 트래킹하는 것 보다 쇼핑하는 것이 더 피곤하다는 결론.
둘 다 지쳐서 돌아와 대충 해 먹은 저녁 잔치국수가 꿀맛이다.
'세상모든여행 > 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D+113 7월 시작날 (0) | 2019.07.02 |
---|---|
D+112 런던 심포니 야외공연 (0) | 2019.07.01 |
D+110 동네 pub The Torch (0) | 2019.06.29 |
D+109 날씨가 너무 좋아 Bicester로 놀러간다. (0) | 2019.06.28 |
D+108 내 생일라네요 (0) | 201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