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5
What a agreat weather!!!
It's lovely day!!!
딱 좋은 봄날씨인데 여름 날씨라고 야단 법석이다.
기온이 18도 되면 더운날씨라고 한다. 오늘이 20도 정도 된다니 엄청 더운날씨라 생각한다.
덥다는 기준이 이렇게 다르다니....
점심으로 늘 가는 식당에서 비빔밥을 비벼 먹지 않고 밥과 나물을 따로 먹으면 7가지 반찬과 함께 밥을 먹는 기분이다.
7첩 반상을 받은 듯한 느낌.
식당에 들어 올 수 있는 애완견. 검은색 푸들 hearing dog for deaf people 이라고 쓰인 옷을 입고 있다.
청각장애인 보조견 같다. 애완견에 참 관대한 나라이다.
브라이튼 사람들이 뽑은 최고의 pub. 집으로 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
여기 떠나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긴다.
저녁 식사 전 이러고 논다.
작은 방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고, 할 수 있는 것도 한정되어 있는 삶.
이 또한 즐기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
햄버거에 감자, 콩으로만 구성된 저녁, 그래도 맛있는 것이 신기하다.
맛있는 맛을 잃어가는 것을 아닐까?
'세상모든여행 > 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D+68 그냥 지나간다. 오늘도 (0) | 2019.05.18 |
---|---|
D+67 샌드위치가 만원넘는 나라 (0) | 2019.05.18 |
D+65 no special day (0) | 2019.05.14 |
D+64 눈부신 날 그러나... (0) | 2019.05.14 |
D+63 OPEN HOUSE 2 (0) | 2019.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