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모든여행/은퇴 후 영국어학연수 6개월

D+50 흘러가는 하루

흐르는물처럼~ 2019. 4. 30. 06:02

 

2019.04.29

 

현지인 추천 맛집 투어 2탄

Fatto a mano 피자집, 핸드메이드란 뜻의 이태리어.

화덕피자 만드는 집인데 영국사람 입맛과 한국사람 입맛은 다른 듯

맛이 나쁘지는 않으나 썩 좋지도 않다는....

화덕피자라 그런지 도우가 군데군데 숯이 되어 나온다.

 

다른 사람은 별로 신경 안쓰는듯

우리가 너무 민감한가 싶기도 하다.

수돗물도 그냥 먹고, 과일도 대충 씻어 껍질째 먹고,

거리는 온통 담배연기 날려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산다.

심지어 아이 데리고 다니는 젊은 엄마도 담배물고 다닌다.

이러나 저러나 한세상 인가 싶다.

 

주인 아줌마 앤마리표 저녁도 맛있고

별일없이 또 하루 지나간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