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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만까

12/2 hotel Soho Boutique Salamancaㄷ Palza Mayor, Casa de las Conchas, la Clerecia Towors, Salamanca catedral, San Esteban, 마드리드에서 7:40분 기차로 살라만카 가기 위해 principe pio 역도착. 기차 타기에 큰 캐리어가 짐이지만 한개라 다행이다. 관리는 편하지만 무거워 기내용 두개가 편할 것 같기도 하다. 딸내미들 걱정 덜어 주려고 캐리어칸에 넣고 열쇠 채우려 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 포기. 저 무거운 가방이 탐나더라도 내리면서 한번에 가져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좌석 바로 뒤에 캐리어칸이라 고개 돌려 확인 가능하기도 하고. 어째거나 단도리는 필요하다. 8시 20분. 이제 해가 떴는지 밖이 환해..

세고비아&톨레도 골목길

12/1 세고비아, 토레도는 현지 가이드 투어 이용. 관광 명소 사진은 인터넷에 많이 있어 골목길 사진을 주로 찍어보았다. *Segovia: 알카사르, 대성당, 마요르 광장, 아소게 호 광장, 로마 수도교 (편도 도보 20분) *Toledo: Zocodover Plaza, Cathedral de Santa Mari de Toledo, 유대인지구, Zocotren Tour 오늘 아침은 추로스 와 초콜라떼. 130년 된 노포의 위엄이 서려있다.어릴 때 먹어 본 코코아맛 나는 초콜라떼에 추로스를 찍어 먹어 보는데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엄청 맛있다. 묘하게 조화롭고 심지어 속도 편안하다.스타벅스에서 바라본 포세이돈 분수. 간판이 유리에 비쳐 마치 거리 광고판 같다.세고비아 알카사르, 백설공주 궁전이라 불리는데 ..

마드리드 일상

11/30: Spain광장(RIU Plaza hotel rooftop) -Almudena대성당(10:00) -Madrid왕궁(11:00, 12시 무료 교대식)-솔 광장 (metro) - Sofia미술관 -Retiro(유리 궁전) -Prado미술관(Goya의 문, 20h) 스페인 광장 돈키호테 동상 지나서 3000개의 방이 있다는, 그러나 현재 스페인 왕은 살지 않는다는 마드리드 왕궁과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결혼식 올린 알무데나 대성당으로 향한다. 공원 지나면서 겨울에 가을을 느낀다. 왕궁 뒤쪽이 정원과 어우러져 조화로워 보인다. 성당과 왕궁 사이 전망대에서 본 시내. 높은 건물 별로 없이 탁트인 시야가 마음도 트이게 하는 듯하다. 성당 테라스 올라가는 중 알무데나 대성당 모형이 보인다. 초기 모형이라..

스페인&포르투칼, 걷는 여행

5주 일정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준비 두 달 만에 드디어 떠난다. 이래저래 고민도 많았지만 다 떨치고 갔다 오기로 결심했고 지금 아니면 못 갈 것 같았다. 내 인생이니까 내가 주인공이고 모든 결정도 내가 해야 한다. 한 달간 또 다른 나를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11/29인천공항 출발, 11/29-12/2마드리드,(세고비아,톨레도: 한인 가이드 투어), 12/2-12/3살라만까, 12/4-12/6빌바오, 12/5산세바스티안, 12/6-12/8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12/8-12/11포르투, 12/11-12/14리스본, 12/14-12/17세비아 ,12/18말라가, 12/28-12/21그라나다(동굴플라멩고 관람 투어),12/21-12/22코르도바, 12/22-12/16발렌시아, 12/16-2023/..

제주, 친구와 함께

가족 여행다음으로 편안한 여행은 묵은지기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이다. 40년지기 친구와 오랫만에 제주여행 다녀왔다. 그냥 편안하게 수다떨고, 웃고 사흘을 얘기해도 끊임없는 이야기, 이야기.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제주는 늘 그자리에 있지만, 늘 변화하는 제주. 누구랑, 언제 가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제주. 3일간 짧은 여행에서 얻은 에너지를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각자 다른 포즈로 서 있는 것 처럼 다르게 살아 왔지만 어딘가 다른 듯 비슷한 친구들. 빛의 벙커 세잔과 간딘스키 나는 세잔의 굵고 강한 붓터치가 좋다. 마음 먹고 찾아간 성산포 성당. 8천평규모의 대지이지만 성당은 작다. 성산일출봉을 마주 할 수 있는 성당.

매일 행복해지는 생

아침 수행 108배 절한다. 어제 나를 돌아보고 참회한다. 다른 사람 얘기를 들으며 내 기준과 맞지 않으니 싫은 마음이 올라온다. 누구나 남 얘기들으며 본능적으로 내 기준과 맞추려는 것일까 의심든다. 그들은 그들 기준에 맞게 사는 것이고 나는 내 기준에 맞게 살면 되는 것이지. 한 생각 돌이켜보니 마음 편안해진다.

오페라 Don Giovanni

초연: 1787년 10월 29일, 체코 프라하 The Estates Theatre 작곡: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중 하나이다. 시인 로렌조 다 폰테는 스페인의 극작가 티르소 데 몰라나가 쓴 희곡(1620년) "세비야의 바람둥이와 석상 손님"을 토대로 완성한 대본에 모차르트가 전성기(1787년)에 작곡한 오페라이다. 모차르트 특유의 코믹함과 재기 발랄함,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명작이지만 비극으로 끝나는 특이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음악과 높은 예술성으로 뉴욕타임스로부터 ‘가장 위대한 오페라’에 선정되었다 한다. 바람둥이 돈 조반니는 돈나 안나에게 추근거리다가 그녀의 아버지 기사장의 질책을 받고 결투 끝에 그를 찔러 죽인다...

세상모든음악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