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라마다 호텔 바다뷰는 거의 북향이라 일출 볼 수 없지만 새날을 여는 컬러풀한 하늘색의 조화가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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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스로 가던 중 관덕정 건너 인도에 옛 관덕정 모습의 타일이 눈에 들어온다. 신박하다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니다 보면 온전히 유지가 될까 싶기도 하다. 만들 때 이런 우려도 감안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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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정된 18코스에서 19코스 함덕까지 좀 장거리라 18코스 시작점에서 화북포구까지 택시로 이동하고, 여기서부터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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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돈지물은 화북포구 가운데에서 솟아나는 제주 용천수로 포구를 이르는 말인 금돈지에 '-물'을 붙인 이름이다. 이 산물은 식수로 이용되었으며, 예전에는 물놀이 공간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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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봉수와 함께 통신을 담당했던 옛 군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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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좋은 카페에서 카페인 수혈하며 쉬어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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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좋아하여 바다의 품에 안긴 어느 누군가를 기리는 시비가 발길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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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의 안내자인 리본. 올 때마다 느끼지만 저만한 안내자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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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서 잘 자라는 다육이들. 떨어진 잎을 바위 사이에 끼워두면 거기서 새싹이 나고 점점 자라는데 제주도라 가능하다는 현지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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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19코스 간세가 보인다. 시작점이 어딘지 알 수 없지만 그 코스에 진입했나 보다. 함덕에서 하루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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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20km 정도 걷다 보니 무릎에서 신호가 온다.
그럴 나이가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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