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한국의 샤데이, 포크 가수 장필순.
어는 듯 환갑이 되어버린 레전드 가수.
조동진 사단이라 불리는 한동준·이병우·김광석·고찬용·조규찬·유희열·이규호와 함께 그의 영향을 받은
한 사람으로 허스키한 음색은 마치 팬플룻 소리 같다.
신세계 고객초청 콘서트 티켓을 선물 받아 어쩌다 보니 관람하게 되었는데 한 시간 정도의 콘서트는 꽉 찬 느낌이다. 처음 듣는 노래지만 예전부터 들었던 것같이 귀에 익은 선율이다. 피아노, 기타, 목소리 만으로도 훌륭한 연주가 가능하다. 오랜만에 어쿠스틱 버전 콘서트는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제주에 사는 그녀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있으니 제주에 있는 듯하다. 작지만 큰 콘서트였다.
https://youtu.be/OQkvF_JKiyM (어느새)
https://youtu.be/GYxb3vlYvag (제비꽃)
https://youtu.be/HCjr0F_tzqQ (나의 외로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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