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금강경

제25분-The Illusion of Ego

흐르는물처럼~ 2008. 11. 11. 15:23

 

Subhuti,what do you think? Let no one say the Tathagata cherishes the idea: I must liberate all living beings. Allow no such thought,Subhuti. Wherefore? Because in reality there are no living beings to be liberated by the Tathagata. If there were living beings for the Tathagata to liberate, He would partake in the idea of selfhood,personality entity,and separate individuality.

Subhuti, though the common people accept egoity as real,the Tathagata declares that

ego is not different from non-ego. Subhuti,whom the Tathagata referred to as "common people" are not really common people; such is merely a name.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가 모든 중생을 제도해야 한다고 누구도 말하지 말게 하라. 그런 생각을 일체 말라. 수보리여!

왜냐하면 실로 여래가 제도한 중생은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여래가 제도한 중생이 있다면 여래에겐 아, 인, 중생,수자가 있느니라.
범부는 자아가 있다고 믿지만, 여래는 자아는 무아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수보리여! 여래는 범부를 범부가 아니라 말하니, 단지 그 이름을 범부라 한다."

 

[자아에대한 환상]
모든 사람들은 자아 즉 '나'라는 것이 진짜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불교의 가르침은 모든 고통은 바로 이것으로 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모든 무지는 바로 이 '나', '자아' 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것으로 부터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환상입니다.

꿈과 같습니다. 꿈속에서 꿈이 실제인것 처럼 느껴지지만, 그러나 그렇게 꿈구는 세상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잖아요.

'자아'라는 것이 바로 한 순간 이것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통찰하는 순간

꿈이 꿈이라는 것을 통찰하는 순간 더 이상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부처님은 중생을 제도한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내가 너를 구원하다는 생각은 꿈을 꾸고 있는자가 꿈속에서 다른 꿈을 꾸고 있는자를 구원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착각입니다.

내가 중생을 제도 했다는 큰 자아를 만들면 지옥을 만나게 됩니다.

물교의 가르침을 온 우주가 다 부처라는 것입니다. 부처님이나 보살이 구원해 주는 것이 아니고

내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오직 수행을 통해서

자아가 본래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으면 이미 구원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