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되로라면 오늘 말라가 가야 한다. 말라가보다 세비야 하루 더 머물고 대신 론다를 갔다 오기로 한다. 말라가 해변도 좋지만 누에보 다리 보기로 봉 님과 합의. 세비야에서 론다까지 논스톱 버스로 1시간 40분 걸린다. 누에보 다리로 가는 길. 론다의 아담한 성당 Iglesia de Nuestra Señora de la Merced Ronda앞을 지난다. 성당 외관이 소박하다. 론다는 인구 4만이 안 되는 작은 도시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누어져 있고 그 둘을 연결하는 다리가 세 개 있는데 그중 제일 나중에 건설한 다리가 누에보 다리이다. 새로운 다리라는 뜻이다. 신시가지는 잘 정비된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있고 깨끗하다. 높은 빌딩은 없다. 광장 앞 크리스마스 공연을 위한 춤 연습이 한창이다. 꼬마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