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1787년 10월 29일, 체코 프라하 The Estates Theatre 작곡: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4대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중 하나이다. 시인 로렌조 다 폰테는 스페인의 극작가 티르소 데 몰라나가 쓴 희곡(1620년) "세비야의 바람둥이와 석상 손님"을 토대로 완성한 대본에 모차르트가 전성기(1787년)에 작곡한 오페라이다. 모차르트 특유의 코믹함과 재기 발랄함,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명작이지만 비극으로 끝나는 특이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음악과 높은 예술성으로 뉴욕타임스로부터 ‘가장 위대한 오페라’에 선정되었다 한다. 바람둥이 돈 조반니는 돈나 안나에게 추근거리다가 그녀의 아버지 기사장의 질책을 받고 결투 끝에 그를 찔러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