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1
핸드폰 데이터 연장도 하고,
그 근처 코번트 가든과 로얄 오페라 하우스 구경도 하고
다행히 날씨가 도운다,
The Brunswick Centre. 양쪽에 가게들로 즐비한 가운데 장미와 백합으로 치장한 동상이 눈에 띤다.
건물의 창문 여백을 식물을 심어 외관이 멋지다.
아이디어가 참신한데 관리를 잘 해야할 것 같다. 누군가 매달려 관리 중이다.
영국은 정원이 발달한 나라인 것 같다.
대문앞, 공원, 시내구석구석 어디를 가나 다채로운 꽃과 식물로 잘 가꾸어져있다.
이번 영국살이동안 내가 찍은 꽃사진만 70종류가 넘는다는...
Royal Opera House. 코번트 가든에 위치하여 코번트 가든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화장실 입구 벽. 로열 하우스 답다고 해야하나?
1913년 공연된 드비시 뮤직의 발레를 위해 디자인 된 그림. 아마에 아크릴.
프렌치프레스 커피로 서빙하는 카페는 처음.
잉글리쉬티의 나라이라 그런지 커피는 별로 맛이 없다. 아쉽게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홀. 공연된 포스터로 벽이 가득하다.
백스테이지 투어 티켓을 구입하면 극장 안과 소품실도 볼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해야해서 다음 기회에..
영화'마이 페어 레이디'에서 오드리 햅번이 꽃을 팔던 시장.
지금은 그림,공예품,골동품을 파는 노점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장앞에서는 거리 공연을 볼 수 있다.
마켓 맞은 편 ST.PAUL'S CHURCH
교회 안 역시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고
먼저 떠난 이를 기억하기 위한 기억벤취가 줄어지어 있다.
벤치에 새겨진 글귀를 보면 그리움과 사랑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아 짠하다.
떠난 사람과 남은 사람이 이 벤치로 영원히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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