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처진 소나무 오랫만에 간 운문사 경내 500년된 처진 소나무 장관이다. 어찌 이렇게 잘 키웠을까 몇년 전 갔을때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아 내심 걱정했는데. 소나무 앞에 선 나 작은 인간일 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겸손해진다. 손녀와 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소소한 일상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