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로 간다.이번 여행의 핵심 코스이다. 자다르 작은 도시이지만 푸른 아드리아해를 볼 수 있는 곳,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해변 휴양도시이다. 중세 슬라브의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14세기말에 크로아티아 최초의 대학이 설립된 곳이기도 하다. 바다 오르간소리가 궁금하다.바다로 향하는 돌계단에 구멍을 뚫어 만든 자연이 연주하는 악기인 바다 오르간은 파이프와 호루라기의 원리를 응용해 건축가 니콜라 바시치가 2005년에 디자인해 만든 세계 최초의 바다속 파이프 오르간이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보도에 75m 길이의 35개 파이프를 설치한 것으로 파도의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소리가 나기 때문에 파도의 세기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 파도소리와 같이 들려 오르간 소리는 잘 들리지 않고,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