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정열 선생님 혼자 기획한 이카데믹 기타 페스타발. 청양에서 9월 10일까지 열린다. 2022년 소상공인 코로나지원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2024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되며 올해는 청양 빛섬아트갤러리와 대구수성아트피아 두 곳에서 열린다. 오전에 강연, 저녁엔 공연으로 기타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축제는 기타 공연뿐 아니라 공주출신 재불화가이자 도미니크 수도회 사제인 김인중 신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빛섬아트갤러리는 김인중 신부가 문화 소외지역에 빛을 나누고자 시도한 프로젝트이다. 옛 청양 연초공장이었던 곳이라 한다. 신부님 한글 호인 빛섬이라는 이름이 참 예쁘다. 건물 전체가 전시장이라 곳곳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눈이 즐겁다. 동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