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페라하우스 2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오페라 공연 중 하나인 세비야의 이발사 혹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앞은 스페인어, 뒤는 이탈리아어. 20세기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마리아 카라스와 함께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전설적인 테너 엔리코 카루소 조형물. 그냥 지나치기만 하다 이번에는 그 모습이 살짝 귀여워 한 컷. 보마르셰가 1775년 완성한 희곡 ‘피가로’ 3부작 중 1부. 2부는 피가로의 결혼, 3부는 죄지은 어머니이다. 보마르셰의 희곡은 1775년 파리의 Tuileries Palace, 코미디 프랑세즈에서 초연되었다.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는 세비야의 이발사작곡을 3주 만에 완성했으며, 1816년 2월 20일에 초연되었으나 대실패였다고 한다. 그러나 두 번째 공연은 성공이었고, 지금은 북미에서..